차은우의 활약과 박동원의 마무리로 LG, 극적인 역전승 4연승 기록! KIA에 대한 추격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오스틴의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홈런과 박동원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끝내기 2루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LG는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하며, 1위 KIA 타이거즈를 4경기 차로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KIA 와 LG의 치열한 맞대결, 1위 싸움의 분수령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펼칩니다. 이 시리즈는 2024 프로야구 시즌의 1위 싸움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KIA는 1위에 있으며, LG는 4경기 차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IA는 6.5경기 차로 앞서나갔으나, 최근 LG가 4연승을 기록하면서 그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주말의 3연전은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1위 KIA를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주말 3연전에서의 성과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KIA의 이범호 감독은 이 3연전에 맞춰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의 데뷔전 일정을 잡으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김도영, KBO 리그 최연소 30-30 달성 도전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의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 여부도 큰 관심사입니다. 김도영은 시즌 29호 홈런 이후 약 열흘간 장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아홉수에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올해 안에 홈런을 추가로 기록한다면, 김도영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시절 세운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22세 11개월 27일)을 경신하게 됩니다.
삼성 라이온즈, LG 추격 가속화... 2위 싸움도 치열
한편, 2위 LG를 1.5경기 차로 쫓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번 주 kt wiz와 NC 다이노스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kt와 NC의 선발진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삼성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은 8월 이후 승률 0.667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가을 야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
4위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이후 수원에서 kt와 맞붙습니다. 최근 두산의 팀 타율이 0.342에 이를 정도로 공격력이 강력하지만,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이 8.39에 달해 많은 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불펜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 예정인 최지강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또한 5위 SSG 랜더스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 간의 승차가 5.5경기 차에 불과해, 순위 싸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든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4 KBO 리그 중간순위
다가오는 주간 주요 경기 일정
다가오는 주말 경기들은 시즌 순위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팬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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