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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책소개, 줄거리, 작가소개

by gold story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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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엘커 비스, 유동익 강재형 옮김
  • 출판사: 동양북스, 동양문고
  • 출판 연도: 2023. 01.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이라는 책인데요, 저자 엘커 비스님은 네덜란드의 젊은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문답식 대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도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에게 좋은 질문의 힘과 가치를 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함께 보시죠!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책소개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경험과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서로의 시각을 넓히고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 엘커 비스는 네덜란드의 젊은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문답식 대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는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질문을 던지기 위한 여섯 가지 원칙과 일곱 가지 조건,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따른 28가지 질문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누적 13만 부를 판매하고 6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습니다.

대화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다내가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88주 동안 종합 베스트★★누적 13만 부★★6개국 판권 수출★“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절대 설득하지 마라”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설득되는 28가지 질문의 기술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진심으로 나의 의견을 물어봐주는 사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 누구나 이런 사람을 원한다. 비록 상대가 적(敵)일지라도 이런 사람에게 마음이 열리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 욕망, 유대감을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불변의 진리를 잘 알면서도 왜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하지 못할까?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줄거리

특히 의견이 다른 상대와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하는 것이 이기는 거라고 착각한다. 합의를 위해 토론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것은 지는 거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또 자신과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는 아예 손절하는 경우도 많다. 더 이상 불편한 마음을 견디면서 관계 유지에 연연하지 않는 게 트렌드가 돼버린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필연이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배우자와 의견이 다를 때, 층간 소음으로 이웃과 의견 다툼이 있을 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회사 측과 의견이 다를 때, 이 기획안을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우리는 어떤 말로 상대를 설득해야 할까?네덜란드의 젊은 철학자, 엘커 비스의 책,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화의 목적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제쳐두고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다. 또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진득하게 듣되 100% 상대의 말에 공감하지 말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나도 상대방도 시각이 넓어지고 한층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공감 대화법이나 설득의 심리학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 마치 보수와 진보가 한 자리에 앉아 첨예한 이슈에 대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나누는 대화에서 손석희 앵커가 양쪽 진영의 패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때 써먹을 만한 조언들이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누적 13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책 속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문답식 대화’에 대한 강의, 컨설팅, 워크숍 등등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
화가 난 순간을 찾아서 정곡을 찔러라.“왜 그렇게 그 순간 화가 났죠?”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 순간 마음에 동요가 일었나요?” 상대방이 화가 난 정점의 순간을 찾으면 문제의 핵심을 찌를 수 있다. 또 상대방의 화, 슬픔, 짜증, 의견 등에 대해 계속 질문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런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의견, 속마음 등을 깨닫게 된다. 진심으로 궁금할 때만 “왜”라고 묻는다.“왜 그렇게 말하죠?” (×) ==>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왜”가 들어간 질문은 위험하다.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질책이나 비난으로 느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왜 집안일을 안 했어?” “왜 늦게 왔어?”라는 문장에서 알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대를 비난하고 싶을 때 “왜”를 사용하는 오류를 범한다. 그러므로 “왜”는 정말로 상대방의 의견이 궁금할 때만 쓰는 게 좋다.
조언하지 말고 “한번 이야기해보세요”라고 말을 걸어보자.“그렇게 투덜대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충고나 조언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상대방이 당신의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일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최근 하버드대학교 과학자들은 fMRI 스캐너를 이용해서 왜 인간이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그 과학적 근거를 밝혀냈다. 자기 이야기를 할 때 내측 전두엽 피질 영역과 함께 두 영역 즉 측핵 영역과 복측 피개 영역이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이 두 영역은 사실 섹스, 코카인, 맛있는 음식 같은 쾌락에 반응하는 영역이었다. 자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섹스, 코카인,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인간에게 쾌락을 준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정말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무턱대고 설득하지 마라. 우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천천히 관심을 갖고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반대 의견은 바로 반박하지 말고 상대방과 나 사이에 다리를 만든 이후에 해본다.“아니요. 저는 절대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아요” (×) ==> “그에 대해 제 생각이 있어요. 한번 들어주실래요?” (○)나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이 내 의견을 받아주기를 원한다면 그와 나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 상대방이 나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 의견을 만든 이후 이렇게 질문해서 다리를 만들어보자. 훨씬 더 원만하게 대화가 흐를 것이다.

작가소개

연극 대본 작가이자 감독, 공연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배우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과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실용 철학 특히 ‘질문하는 법’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했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원제: 운동화를 신은 소크라테스SOCRATES OP SNEAKERS)은 그 공부가 낳은 결과물이다. 이 책은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질문을 통해 사람들과 진심으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저자는 질문의 목적부터 바꿔보라고 조언한다. 대개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상대를 제압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말고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더 넓은 시야, 인간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또 공감 대화법이나 비폭력 대화법과는 달리 상대의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도 던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더 지적인 대화, 수준 높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누적 13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지금도 연극인으로 활동하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문답식 대화’에 대한 강의, 컨설팅 및 워크숍 등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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