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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도서소개, 저자소개, 줄거리

by gold story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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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김효은, 강인경
  • 출판사: 청림출판
  • 출판 연도: 2019.01.14

삶 속에서 우리는 가끔 예의 없는 태도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방법을 배우면서도 우리 자신을 지켜내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이 담긴 도서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도서소개

“감히 ‘나님’을 건드려?”
★SNS 3000만 뷰의 화제작
13만 독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준
화제의 웹툰 〈삼우실〉 단행본 정식 출간!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웹툰 〈삼우실〉! 웹툰이 업로드되는 날이면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 ‘오늘도 당한 일이다’ 등의 공감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린다. 독자들은 가까운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태그 하며 서로 위로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동안 연재된 웹툰을 토대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온갖 불편한 상황들에 맞선 사이다 대처법을 일러준다. 그림으로는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에세이로 담아 한층 무게를 더했다.

 

어느 조직이든 주변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상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 속수무책 당하게 된다. 특히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은 직원일수록 무차별적으로 당하면서도 웃어넘길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대처했다고 위안을 삼아 보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은 고구마를 쑤셔 넣은 것처럼 답답하다. 이제는 그런 수동적인 대처법도 달라져야 한다. 용기 내어 말하지 않으면 불편함은 계속되기 때문이다.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은 그런 사람들에게 되바라지지 않게, 은근히 갚아주면서 나를 지켜나가는 방법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핵사이다 〈삼우실〉 인생 호신술!
사회생활 하이퍼리얼리즘 짠내 블록버스터

저자 소개

글 김효은
CBS 디지털미디어센터 기자. 2008년 CBS에 입사해 올해로 직장생활 11년 차다. 2010년 환경미화원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를 다룬 기사로 한국기자상과 국제엠네스티 언론상을 받았다. 회사에서 최초로 생리휴가를 낸 1호 여기자다. 2017년 가을부터 〈삼우실〉 연재를 시작해 얼떨결에 작가가 되었다. 좌우명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단 월급만큼만’이다.

그림 강인경
CBS 그래픽 디자이너로 입사해 〈삼우실〉을 연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

웹툰 〈삼우실〉 계정

줄거리

-왜 항상 당하고만 있어야 해?
〈삼우실〉은 오직 이 한 가지 의문에서 출발했다. 영화나 드라마, 웹툰을 보면 직장인 주인공이 할 말을 속 시원히 뱉는 장면이 드물었다. 막내라서, 후배라서, 나이가 어려서, 경력이 짧아서 주인공이 부당함에 순종하는 것이 당연한 서사로 받아들여졌다. 현실이 그랬고, 과거의 내가 그랬다. 나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우실〉을 썼다.
-「프롤로그」중에서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관계가 불편해진다고들 한다. 당시 ‘쫄보’였던 나는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를 따라 웃어넘기고 말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같은 농담을 반복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해석되었을 것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내 마음이 다치지 않으려면 관계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내 마음이 편해야 관계도 지속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낯선 이가 맥락 없이 외모 평가를 한다면 이렇게 대꾸해 보자.
― 요새는 초면에 외모 칭찬하면 예의 없는 거라던데, 하하하.
「그 회사 여직원들은 다 얼굴 보고 뽑나 봐요?」중에서

― 휴직해도 되나?
― 휴가 가도 되나?
― 조퇴해도 되나?
― 퇴근해도 되나?
이제는 이 의문부호에 딸려오는 ‘안 되는 이유’에 과감히 빗금을 쳤으면 좋겠다. 빗금 친 영역은 회사의 영역이다. 어차피 할 거면 눈치 보지 말고 당당히 권리를 누리자. 나 없어도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간다.
「너 없어도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중에서

내친김에 좋은 상사 얘기로 넘어가 보자. 독자로부터 “한국에는 정말 좋은 상사들이 없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다행히 스치는 얼굴들이 제법 있었다. 재촉하지 않고 성과를 낼 때까지 기다려주는 A 상사, 업무 분장을 잘하는 B 상사, 지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C 상사, 최종 결재권자의 불합리한 지시를 우산처럼 막아주는 D 상사, 책임을 질 줄 아는 E 상사. 불필요한 감정 노동을 최소화하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던 이분들이야말로 좋은 상사의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 좋은 상사」중에서

직업이나 직장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나답게? 너답게? 우리답게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면 용기가 솟는다. 그런데 이것만큼 좋은 직장생활 호신술이 없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온갖 무례하고 부당하고 불편하고 불쾌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생활 호신술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용기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
― 어떤 상사 새끼가 귀하신 ‘나님’을 건드려? 내가 얼마나 소중한데.
「감히 나님을 건드려?」중에서

누구나 직장에서 용히가 되기를 꿈꾼다. 물론 쉽지 않다. 나 역시 직장에서 항상 용히일 수만은 없었다. 때로는 꽃잎이었고, 때로는 일만이었다. 하지만 겹겹의 시간 속에서 깨달았다. 용기 내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지금껏 당연한 듯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겨왔던 모든 무례함
에 관하여 이 책이 여러분에게 의문을 던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에필로그 1」중에서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예의와 존중을 잃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의 행동에 적절하게 응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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