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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사칭 관절염 치료제 광고, 50대 이상 노인층 피해 속출

by gold story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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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칭, 허위 광고로 소비자 기만…한국소비자원 경고

최근 유명 의사 이국종 교수를 사칭하여 관절염 치료제를 판매하는 해외 쇼핑몰이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5월부터 이와 관련된 피해 상담을 접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인터넷 검색 중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 사진이 포함된 광고를 보고 ‘PharmaFlex RX’라는 제품을 구매했지만, 주문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무응답 상태에 놓였습니다.

주요 피해 내용

 

허위 광고

유튜브에 공개된 홍혜걸 대표와 이국종 원장의 인터뷰 화면을 짜깁기하여 마치 이국종 원장이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한 것처럼 허위 광고했습니다.


정기 결제

결제 과정에서 추가적인 유료 멤버십 가입이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어, 매달 결제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품 정보 부

제품의 성분 함량이나 효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했습니다.


환불 어려움

주문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환불이 어렵거나, 일부 금액만 환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 주의사항

인터넷 광고 주의

유명인을 사칭하거나 과장된 효과를 강조하는 광고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정식 판매처 확인

의약품은 반드시 약국 등 지정된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계약 조건 꼼꼼히 확인

결제 전에 반드시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동 결제 기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지백 서비스 이용

해외 쇼핑몰 이용 시에는 차지백 서비스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신고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외 쇼핑몰 이용 시에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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